데일리 7/27: GEMA AI 학습 데이터셋 PLAI, 창작 도구 로어북, 플레이형 영화 AI Odyssey
GEMA가 저작권을 정리한 AI 음악 학습 데이터셋 'PLAI'를 내놨고, Character.ai가 여러 캐릭터의 세계관을 함께 묶는 'Lorebook'을 열었으며, Yoroll에서 AI 영상 140여 개를 엮은 플레이형 영화가 나왔다.
- [Music Business Worldwide] GEMA, 저작권 정리한 AI 음악 학습 데이터셋 'PLAI' 출시 ↗
독일 음악저작권단체 GEMA가 AI 학습용 데이터셋 'PLAI by GEMA'를 내놨다. 작곡 저작권과 음원 마스터 권리를 오디오 파일, 메타데이터와 한데 묶어 판다. 음원은 약 17만 8,000개, 장르는 60개가 넘고, AI 악보 변환 서비스 Klangio가 첫 고객으로 붙었다. AI 음악 기업이 권리자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허락을 받지 않고도 합법적인 학습 데이터를 구하도록 판을 깔아 준 상용 라이선싱 사업이다.
- [Character.ai] 캐릭터 세계관을 함께 쓰는 창작 도구 'Lorebook' 출시 ↗
Character.ai가 여러 AI 캐릭터에게 같은 설정을 물려주는 'Lorebook'을 베타로 열었다. 등장인물과 장소, 사건, 세력, 세계의 규칙을 미리 적어 두면 대화 중에 관련 키워드가 나올 때 그 설정을 끌어다 쓴다. Lorebook 하나를 여러 캐릭터에 연결해 세계관이 이어지는 캐릭터군을 짤 수도 있다. 최근 선보인 AI 마이크로드라마의 설정을 관리하는 데도 실제로 썼고, 유료 구독자부터 먼저 쓸 수 있다.
- [GlobeNewswire] Yoroll, AI 영상 140여 개로 만든 플레이형 영화 'AI Odyssey' 공개 ↗
AI 인터랙티브 영상 플랫폼 Yoroll이 플레이형 영화 'AI Odyssey'를 공개했다. 창작자 한 명이 생성형 AI 영상 140여 개에 결말 11개를 엮어 만들었다. 시청자는 30초에서 50초마다 선택지를 고르거나 화면에 뜨는 버튼을 제때 눌러 끼어들고, 그 선택을 따라 이야기가 갈라지며 결말도 달라진다. Yoroll은 영상 생성부터 캐릭터 일관성과 음성, 갈라지는 이야기 관리, 게임 상태 처리, 배포까지 한 제작 환경에 모아 놨다. 다만 제작 기간과 비용, 이용량 수치는 회사 발표뿐이라 아직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
오늘의 한 줄: 한 편 잘 뽑는 재주보다, 재료와 설정을 쌓아 두고 다시 꺼내 쓰는 판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