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8/10: X 원본 콘텐츠 보상, Charter와 Cox 합병, 네이버웹툰 IP 순환
X가 기존 크리에이터 수익배분을 끝내고 원본 콘텐츠 중심 보상으로 바꾼다. Charter는 Cox 인수를 마무리하며 미국 최대 케이블과 인터넷 사업자로 커지고 네이버웹툰은 애니 시청과 AI 캐릭터 대화와 2차 창작을 웹툰 플랫폼 안으로 묶는다.
- [The Verge] X, 기존 크리에이터 수익배분 폐지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보상 체제로 전환 ↗
X가 기존 Creator Revenue Sharing 프로그램을 9월 7일 종료하고 9월 8일부터 Original Content Rewards를 도입한다. 새 제도에서는 Premium 이용자가 홈 피드에서 본 오리지널 콘텐츠의 유효 노출을 기준으로 보상을 매긴다. 자체 제작 영상과 사진과 그래픽을 비롯해 취재와 분석과 의미 있는 코멘터리를 대상으로 삼고 단순 재업로드와 클릭베이트로 돈을 버는 구조는 줄인다. X는 추천과 수익화의 기준을 광고 노출에서 원본 콘텐츠 반응으로 옮기고 있다.
- [Los Angeles Times] Charter와 Cox 345억 달러 합병, 미국 최대 케이블과 인터넷 사업자 탄생 초읽기 ↗
Charter Communications의 345억 달러 규모 Cox Communications 인수가 캘리포니아 규제당국의 최종 심사를 남겨두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거래가 완료되면 합산 약 3,700만 고객을 둔 미국 최대 인터넷과 케이블 사업자가 나오고 Cox 이용자는 Spectrum으로 이전된다. Charter는 Disney+와 Hulu와 ESPN과 Paramount+ 등을 기존 통신 상품과 묶어 팔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전통 케이블 인프라와 스트리밍 번들 유통력이 한 사업자에게 더 크게 모인다.
- [ZDNet Korea] 네이버웹툰, 애니 4천 편과 AI 캐릭터와 2차 창작을 웹툰 플랫폼에 통합 ↗
네이버웹툰 일본 서비스 라인망가가 NTT도코모의 d아니메 스토어와 협력해 약 4,000편의 애니메이션을 앱 안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동시에 AI 캐릭터 대화 서비스 바이어스와 공식 IP 기반 2차 창작 도구 컷츠메이크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능을 적용한 뒤 휴재 작품의 원작 조회수가 각각 최대 67% 증가했다. 웹툰을 읽는 앱 안에서 영상 시청과 AI 캐릭터 상호작용과 팬 2차 창작까지 이어지게 하는 IP 순환 전략이다.
오늘의 한 줄: 플랫폼들은 이제 남의 콘텐츠를 많이 흘려보내는 일보다 원본을 붙잡고 번들로 묶고 팬의 다음 행동까지 자기 안에 남기는 일에 더 큰 값을 매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