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일 데일리
펜더 CEO가 커버 연주를 '아날로그 AI'에 빗대 논란이 일었다. 뮌헨 법원은 수노의 무허가 음악 이용을 저작권 침해로 판단했고 스냅챗은 완전 AI 생성 영상을 추천에서 뺐다.
- [The Verge] 펜더 CEO, 커버 연주와 밴드 협업을 '아날로그 AI'에 빗대 논란 ↗
펜더 CEO 에드워드 '버드' 콜이 지난 5월 인터뷰에서 커버 음악을 오래전부터 있어 온 일종의 '아날로그 AI'라고 불렀다. AI도 곡을 만들 때 밴드 구성원과 비슷한 몫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주말 사이 이 발언이 다시 퍼졌다. 콜은 AI가 연주자의 창작과 학습을 거든다고 봤다. 음악가와 창작자들은 사람이 겪고 연주하고 함께 만드는 일을 AI의 데이터 처리와 같은 자리에 놓았다며 반발했다. 이 기사는 악기 회사 경영진의 AI 인식과 창작자들의 반응을 다룬다.
- [Reuters] 독일 법원, 수노의 무허가 음악 이용에 저작권 침해 판결 ↗
뮌헨 법원이 AI 음악 생성 업체 수노가 GEMA가 관리하는 곡을 허락 없이 썼다며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수노에 관련 수익 내역을 내놓고 손해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배상액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수노가 항소할 수는 있다. 다만 AI 음악 모델을 굴리는 회사가 학습과 생성에 쓴 음악을 두고 직접 책임을 질 수 있다는 판결이 실제로 나왔다.
- [TechCrunch] 스냅챗, 완전 AI 생성 영상을 Spotlight 추천에서 제외 ↗
스냅챗이 전적으로 AI로 만든 영상을 숏폼 피드 Spotlight의 알고리즘 추천에서 뺐다. 사람이 찍은 영상을 스냅챗의 AI 도구로 다듬거나 보정한 콘텐츠는 계속 추천받을 수 있다. AI를 썼다는 표시도 함께 붙는다. 플랫폼이 AI를 썼느냐를 따지는 대신 사람이 찍은 원본이 있는 콘텐츠와 통째로 합성한 콘텐츠를 유통 단계에서 갈라 보기 시작했다.
오늘의 한 줄: 법원과 플랫폼이 같은 날 같은 선을 그었다. 사람 손이 어디까지 닿았는지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