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4일 데일리
EU가 AI 생성물과 딥페이크 표시 의무를 전면 시행했다. 스냅은 AI 광고 성장을 발판으로 AR 안경 사업을 넓히고 Clique Apps는 아티스트마다 독립 팬덤 앱을 만들어 주는 플랫폼을 열었다.
- [The Verge] EU, AI 생성 콘텐츠와 딥페이크 표시 의무 전면 시행 ↗
EU가 AI법의 투명성 규정을 시행했다. 생성형 AI 업체는 합성한 이미지와 영상, 음성, 텍스트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방식으로 표시해야 한다. 콘텐츠를 퍼뜨리는 쪽은 사실처럼 꾸민 딥페이크라는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려야 한다. 챗봇처럼 AI와 직접 대화하는 자리에서도 상대가 AI라는 사실이 고지 대상이다. 유럽에 콘텐츠를 내보내는 엔터 플랫폼과 AI 제작 도구는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손봤는지 제작 단계부터 남겨 둬야 한다.
- [Reuters] 스냅, AI 광고 시스템 성장을 발판으로 AR 안경 'Specs' 사업 확대 ↗
스냅의 2분기 매출이 15억 9,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다. 월드컵 특수와 AI 기반 광고 자동화 도구 덕을 봤다. 일간 이용자는 4억 9,300만 명이 됐다. 회사는 독립형 AR 안경 Specs를 장기 성장 사업으로 내세우고 AI와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다. 소셜미디어 회사가 광고 플랫폼에서 AR 하드웨어와 공간형 콘텐츠 생태계로 발을 넓히는 그림이다.
- [Music Business Worldwide] 아티스트마다 독립 팬덤 앱을 만들어 주는 'Clique Apps' 출범 ↗
Clique Apps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마다 따로 이름을 단 모바일 앱을 만들어 주는 팬덤 플랫폼을 열었다. 앱에는 독점 콘텐츠와 커뮤니티, 팬 메시지, 유료 구독, 굿즈 판매, 티켓팅, 공연 생중계를 골라 넣는다. 파트리온 같은 통합 마켓에서 계정 하나를 얻는 구조와 달리 아티스트가 자기 브랜드와 팬 데이터를 직접 쥔다. 워너 레코드 소속 알렉스 샘슨을 비롯한 초기 참여 아티스트가 공연 생중계와 투어 티켓 판매에 실제로 썼다.
오늘의 한 줄: 유럽은 무엇을 밝힐지를 의무로 못박았고 아티스트는 팬을 남의 앱에 두지 않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