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6일 데일리
디즈니와 틱톡이 공식 IP를 쓴 숏폼을 Disney+로도 내보내기로 했다. 블랙포레스트랩스는 음성까지 만드는 영상 모델을 정식 출시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방송영상 학습데이터 117만 건을 무료로 열었다.
- [Reuters] 디즈니와 틱톡, 공식 IP 숏폼을 Disney+에 교차 유통 ↗
디즈니와 틱톡이 크리에이터가 픽사와 마블, 스타워즈, FX 같은 디즈니 작품의 캐릭터와 장면을 공식적으로 써서 숏폼을 만드는 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가 고른 영상은 틱톡뿐 아니라 Disney+의 세로형 영상 탭 'Verts'에도 올라간다. 틱톡 콘텐츠가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나가는 첫 사례다. 미국에서 몇 달 안에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다른 나라로 넓힐 계획이다.
- [The Decoder] 블랙포레스트랩스, 음성까지 만드는 영상 모델 'FLUX 3 Video' 정식 출시 ↗
블랙포레스트랩스가 얼리 액세스로만 열어 뒀던 FLUX 3 Video를 자체 API와 제휴 플랫폼에서 일반 이용자에게 풀었다. 최대 20초짜리 HD와 Full HD 영상을 대사와 효과음과 환경음까지 붙여 한 번에 만든다. 텍스트나 이미지로 생성하는 방식에 영상 연장과 키프레임, 멀티숏, 14개가 넘는 언어의 립싱크 대화를 지원한다. 초안 HD 생성 가격은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 기준으로 초당 0.06달러부터 시작한다.
- [연합뉴스] 국내 방송영상 AI 학습데이터 117만 건 무료 개방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국내 문화와 정서를 담은 방송영상 AI 학습데이터 117만 5,800건을 'AI 허브 안심구역'에서 공개했다. 이미지와 영상 설명, 인물과 배경과 객체 생성, 한글 서체와 자막 등 10개 유형으로 짰다. 이용 신청과 승인을 거치면 교육과 연구 목적으로 무료로 쓸 수 있다. 지식재산권과 초상권과 저작인접권 탓에 그동안 손대기 어려웠던 방송 데이터를 통제된 환경에서 AI 모델 개발에 쓸 길이 열렸다.
오늘의 한 줄: 디즈니는 자기 캐릭터를 크리에이터에게 열었고 방통위는 방송 데이터를 연구자에게 열었다. 둘 다 조건을 달았다.